오늘 재나 바나나가 넘 좋아하는 책
<엄마, 아빠의 편식을 고치는 법>을 같이 읽었어요.
글은 라이언 밀러 작가가 쓰고,
그림 작가에는 하템 알리예요.
그림 작가 하템 알리는 <히잡을 처음 쓰는 날> 책으로도 유명해요.
하템 알리는 이집트 태생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전 세계적 여러 출판물과 TV에 많은 작품이 소개되었으며,
'뉴베리 상' 수상작 <심문관 이야기>와 동화 <야스민> 시리즈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저는 이 책 내용도 넘 귀엽지만 그림이 더 좋거든요 :)
캐릭터 넘 귀엽지 않나요? 😍
할머니가 만들어 준 잠발라야를 좋아하고
다양한 요리를 아빠엄마와 함께 요리해서 먹고 싶은
귀여운 소녀 '마틸다 마카로니'가 주인공이예요.
혼자 요리책 101을 보며 열심히 음식 만들기를 배우죠.
마틸다의 엄마아빠가 편식이 심하거든요 😆😆
그런데 잠깐!!!
마틸다가 들고 있는 건 바로! <요리책 101>이 아니겠어요?
순간.. 왜 하필 101이지? 라는 생각이 ㅎㅎ
생각해보니 제가 좋아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Class101이고
이것저것 뭣만 하면 OOO 101이잖아요 ㅎㅎ
안 되겠다! 구글링 가즈아 😆
구글링 해보니 이런 궁금함은 저만 있었던 게 아니었나봐요 ㅋㅋ
왜 이제야 궁금한거니? 수준 ㅎㅎ
강의나 강좌에 101을 사용하는 것은
192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정확히 어느 대학에서 시작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당시 미국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입문 과정"을 개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입문 과정들은 일반적으로 "101"이라는 숫자를 부여받았습니다.
다음은 1920년대에 101 과정을 개설한 미국 대학교의 예시입니다.
- 컬럼비아 대학교: 1920년에 "영어 101" 과정 개설
- 하버드 대학교: 1921년에 "역사 101" 과정 개설
- 예일 대학교: 1922년에 "철학 101" 과정 개설
이러한 대학교들은 101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01 과정은 미국 대학교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채택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강의나 강좌에 10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오늘로서 저의 강의/교육 101의 미스테리가 풀렸습니다 😆🤩